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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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 이은희 기자
  • 승인 2013.05.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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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실 외 6개실을 구축 오는 9월 개소할 예정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에 소재한 종합정보센터

▲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에 소재한 종합정보센터
[매일일보] 경주시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천북면 신당리에 소재한 종합정보센터내에 구축하기로 했다.

종합정보센터는 지난 2009년 5월 부지 3691㎡에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교통과 관광, 재해, 재난, 택시콜센터, BIS(버스정보시스템), 시정홍보 등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위상확립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준공됐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공정은 89%에 그치고 있다.

경주시는 사업비 18억8200만원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빠른 시일 내에 종합정보센터 3층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관제실 외 6개실을 구축해 오는 9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보호, 주정차단속, 산불, 문화재, 불법쓰레기투기단속 등과 관련 카메라 607대와 43개 초등학교에 카메라 321대 등 전체 928대의 CCTV를 통합 및 연계할 계획이다.

또 교통정보센터 및 재난관제실과의 연계서비스로 교통 및 재난 영상정보를 수집·제공해 U-city로서의 면모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CCTV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관제센터 내에 파견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24시간 관제를 하며 사건·사고 발생시 상호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게 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찰서와 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의로 건물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과정에서도 중복을 보완하면 예산절감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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