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본사가 있는 인천지역 그룹홈 가정 18곳과 다문화가정 15곳에 추석 음식 재료와 조리법 영상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성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은 유튜브를 통해 소불고기, 잡채, 송편 등 명절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시현해 각 가정에서 영상을 보고 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 영상은 오는 28일 포스코건설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추석 고향 방문이 자제되는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식 재료를 전달받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드즈마니야도바릴리야씨는 “추석 연휴 코로나로 인해 고향 방문도 힘들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한국요리를 만들며 즐겁게 지낼 계획”이라며 “유튜브 방송이 기다려진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추석을 앞두고 인천지역 아동센터 환경개선활동, 전통시장상품권 구입 등 지역사회 지원과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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