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0년 국제비즈니스대상’ 3개 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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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20년 국제비즈니스대상’ 3개 분야 수상
  • 심기성 기자
  • 승인 2020.09.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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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금상 수상 등 3관왕 석권
‘MH마포하우징’ 2개 분야서 수상, 사회적 목적 뚜렷한 주거복지 사업으로 호평
금상 수상 ‘양화진 근대사 뱃길 탐방’, 문화재청 사업 공모에도 7년 연속 선정돼

 
 마포구가 2020년 제17회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라이브이벤트 부문(지자체 이벤트 분야) 금상을 포함해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구가 2020년 제17회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라이브이벤트 부문(지자체 이벤트 분야) 금상을 포함해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2020년 제17회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라이브이벤트 부문(지자체 이벤트 분야) 금상을 포함해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은 기업, 공기업, 지자체 등 전 세계 모든 조직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펼친 업적과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부문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유일의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0여개 나라에서 3800여편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250여 명의 전 세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13개 부문에 대한 금상, 은상, 동상을 결정했다.

 구는 △라이브이벤트 부문 지자체 이벤트 분야에서 ‘양화진 근대사 뱃길 탐방’이 금상을 수상 △기업 및 조직부문 비영리·정부기구 분야와 △기업 및 조직부문 올해 최우수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 분야에서 ‘MH마포하우징’으로 2개의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M-PAT 클래식 음악축제’로 금상을, ‘마포중앙도서관’과 ‘정책소통플랫폼 마포1번가’로 각각 동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 2년 연속 금상 수상 및 3관왕 석권을 이루며 마포구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올해 금상을 수상한 ‘양화진 근대사 뱃길 탐방’은 지난 7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리미엄 국제 혁신상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올해 두 번째 국제평가 수상으로, 전 세계에 서울 유일의 한강 역사 문화 관광코스를 널리 알렸다. 또한 유적지의 가치를 교육·관광자원으로 의미 있게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에도 7년 연속 선정됐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MH마포하우징’은 심사위원으로부터 “희망과 안정을 가져다주는 주거 복지 로드맵으로 사회적 목적이 뛰어난 캠페인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겠다는 조직의 의지가 돋보이는 사업이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에 이어 국제비즈니스대상까지 수상하며 마포구 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구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행해 구 행정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쌓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7회 국제비즈니스대상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오는 12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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