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올해 여성평등유공자 20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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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올해 여성평등유공자 20명 표창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09.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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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식/제공=당진시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식/제공=당진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지난 24일 여성의 전당에서 ‘2020년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로 25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취소됨에 약식으로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양성평등 사회 실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공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여성단체와 봉사단체 등에서 성차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유공자 20명이 시장, 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1898년 9월에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여권통문의 날(9.1.)」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7월에서 9월로 변경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남성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이 있음에도 실질적 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비롯한 시 차원의 지원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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