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빼고 혜택은 담은 ‘착한카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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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빼고 혜택은 담은 ‘착한카드’ 인기
  • 강미애 기자
  • 승인 2013.05.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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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근 신용카드 혜택이 축소되면서 카드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연회비가 저렴한 카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가 웹사이트 방문자 13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용카드 연회비 선호도는 5000원 이하가 응답자의 53.6%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5000~1만원 이하라는 답이 24.6%로 많았고 카드선택에 있어 연회비는 상관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3.1%였다.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혜택을 줄여가고 있어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연회비가 저렴하면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 담은 카드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중에서 연회비가 2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신용카드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타임카드’다. 이 카드는 시간대별로 오전에는 주요 편의점 및 제과점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2시는 음식점과 커피전문점에서 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이 외에도 ‘씨티클리어카드‘는 연회비가 4000원이고 ’현대카드 ZERO', '삼성카드4’, ‘롯데포인트플러스포텐카드’,‘KB국민혜담Ⅱ카드’ 연회비는 5000원이면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 관계자는 향후 카드업계에서는 저렴한 연회비에 다양한 혜택을 겸비한 신용카드가 트렌드화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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