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나주지사, 나주목사고을시장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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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나주지사, 나주목사고을시장과 자매결연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0.09.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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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행사, 마스크 나눔 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24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24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제공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과 다가오는 추석명절 고향방문 자제요청 등에 따라 전통시장의 위축과 상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이번 자매결연을 마련했다.

공사는 이날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고객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사가 특별제작한 마스크 500개를 배포하며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는 날 지정운영, 전통시장 내 음식점 이용 등 전통시장 돕기에 나섰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부모님 효도상품인 농지은행사업과 농지 매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등을 적극 홍보했다.

나주 목사고을시장에서는 안전하고 품질좋은 지역 농산 물 유치와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을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 등을 약속했다.

안국현 나주 목사고을시장 상인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많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 전통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고맙다”고 밝혔다.

김신환 지사장은 "농어촌 주민을 고객으로 삼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농산물의 소비확대와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전 직원이 동참하겠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농어촌 지역민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이밖에도 소득 하위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와 농촌 일손돕기, 방문고객 효도픽업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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