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포천축산업협동조합 감사패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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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포천축산업협동조합 감사패 전달식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0.09.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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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대진대학교는 9월 23일 오후 3시 본관 2층 영빈실에서 본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500만원(누적기부금액 2,300만원)을 기부한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양기원 조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감사패 전달식에는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 외 이시진 기획처장 및 양기원 조합장, 엄지섭 관리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천축산업협동조합은 포천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등의 광역브랜드화를 통해서 포천한우에 대한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넓혀왔으며 포천 선단동에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 전문판매장 및 ‘한우명가’라는 전문식당 등의 개업을 통해서 최고급의 한우를 여러지역에 판매해 왔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서 발생한 수익은 포천 축산농가의 수입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일종의 사회적 기업의 형태를 갖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달식에서 양기원 조합장은 대진대학교 교직원들이 ‘포천한우명가’를 이용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했으며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500만원(누적기부금액 2,300만원)이 작지만 대진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되고 대학교와 함께 축협이 상생 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영문 총장은 “지역 사회적 기업을 실천해 온 양기원 조합장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말과 함께 “포천 축산, 기관, 지역주민들 및 본교 관련학과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기탁한 발전기금이 학교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쓸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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