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SC그룹 CEO 면담…코로나 금융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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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SC그룹 CEO 면담…코로나 금융 정책 논의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9.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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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오른쪽)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오른쪽)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4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SC) 그룹 회장과 면담을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은 위원장과 윈터스 회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을 가졌다. 은 위원장과 윈터스 회장은 코로나19 관련 정책 대응, 저금리 시대에서 금융산업의 비전, 핀테크·디지털 경제 등 코로나 이후 금융산업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국의 금융허브 추진 전략과 글로벌 금융산업 동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윈터스 회장은 지난달 30일 입국해 한달간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방한 기간 한국 시장과 주요 이해관계자와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고객, 임직원들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의 디지털 인프라와 핀테크 산업 현장도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최근에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와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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