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남자 연예인이나 인기 많은 스포츠 스타들을 보면 분명히 하나하나 따져보면 잘생기지 않았는데 매력 있는 얼굴이 있고,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잘생긴 편인 데도 뭔가 촌스럽거나 매력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를 살펴보면 대부분 윤곽라인과 피부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이유에서 인지 광대 축소나 사각턱 축소 같은 안면윤곽수술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성형외과 자료들의 대부분이 여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 남성 환자들의 경우 어떤 요소들을 따져서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상담 시 어떤 걸 질문해야 할지 잘 모르고 오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꼭 아셔야 하는 건 대부분 갸름하고 굴곡없이 매끈한 얼굴 라인을 원하는 여성 환자들과 달리 남성의 경우는 멋지다고 생각하는 얼굴형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훨씬 더 정확하고 뚜렷하게 본인이 되고자 하는 얼굴형을 고민해봐야 한다.
남자이지만 굴곡없이 갸름한 중성적인 느낌의 부드러운 라인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고, 턱 끝이나 사각턱의 각이 남겨진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전통적인 남성상을 원하기도 한다. 각자가 생각하는 워너비 얼굴형, 분위기가 다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내가 닮고 싶은 연예인이나 셀럽 등의 사진을 가져오거나 본인의 사진을 원하는 이미지대로 포토샵 해서 보여주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의 얼굴형이 자기와 잘 어울릴지, 그리고 실제로 수술로서 가능할지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의사와 환자가 바라보는 목표점이 같아지게 되고 이를 통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수술방법 역시 제안받게 된다.
광대 축소, 사각턱 축소 등 윤곽 수술을 알아보면서 성형 카페나 동영상을 통해 수술법이나 부작용 등을 찾아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성 환자의 대부분은 여성보다 피부의 두께나 근육의 양, 골격 등이 확연히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수술법은 다양한 검사와 그것을 토대로 한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때문에 세세한 수술 방법을 고민하기 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얼굴, 갖고 싶은 이미지를 오래 고민해서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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