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KACF서 윤석준 글로벌 CEO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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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KACF서 윤석준 글로벌 CEO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 수상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9.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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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영역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혁신할 것”
윤석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CEO.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석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CEO(최고경영자).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윤석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CEO(최고경영자)가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으로부터 2020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

빅히트는 윤석준 글로벌 CEO가 KACF의 연례 행사에서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석준 글로벌 CEO는 빅히트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다. 빅히트의 차별화 전략인 오리지널 콘텐츠 브랜딩,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아티스트 간접 참여형 사업의 확장,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 등을 주도해 왔다.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는 국내외 활약을 통해 세계적 성취를 이루고,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KACF가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등이 수상했다.

KACF는 윤석준 글로벌 CEO를 수상자로 선정한 데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더불어 수준 높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위상을 높였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리더로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세계 음악 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AFC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차별과 폭력에 반대하는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전 세계 공연 업계 종사자를 돕는 ‘Crew Nation’ 기부에 동참하는 등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도 헌신적”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준 글로벌 CEO는“‘음악과 아티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는 빅히트의 미션, 그리고 콘텐츠와 팬에 집중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혁신하겠다”며 “빅히트와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을 비롯해 저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늘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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