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7대 분야 22개 과제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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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7대 분야 22개 과제 중점 추진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9.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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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물가 및 교통 등 7대 분야 22과제를 담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시는 먼저 중점과제로 지난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진하고 있는 강화된 보령 형 코로나 19의 방역대책의 일환인 고위험시설 8종의 집합제한 권고를 비롯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프랜차이즈 커피 음료 전문점 등의 포장과 배달을 권고한다.

이어 추석 이전 전 시민에게 방역 마스크(1인 5매)를 지급하고 추석 연휴 기간 방역 신속대응팀을 1일 24명을 가동하여 사안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한다.

아울러 ▲고위험시설 지원금 조기 집행 ▲격리대상자 생활비 지원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집행 준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 지원 ▲모란공원 봉안당 방문 예약제운영 ▲역사 및 종합터미널 등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 ▲관광지 및 6개 전통시장 방역 관리 등에 주력한다.

또한, 명절이면 치솟는 물가와 성수품의 지역특산물 둔갑판매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55개소의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없앤다.

이밖에도 생활 쓰레기 청소대책, 공중화장실의 청결관리, 상하수도 급·배수 대책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중 깨끗하고 불편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추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반가운 마음보다는 걱정이 앞선다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당부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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