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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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9.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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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5일 시장 주차장조성 국비 10억 확보
영암읍시장 전경.(사진제공=영암군)
영암읍시장 전경.(사진제공=영암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영암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영암읍 5일 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주변 주차여건을 개선해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사업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중기부 최종 심의를 거쳐 영암읍5일시장이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이번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차장이 조성되면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장 이용에 편의가 더해지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읍 5일 시장 주차장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5일 시장 인근 부지에 총 200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주차환경 개선뿐 아니라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등 영암읍 5일 시장을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주차장 조성으로 관내 이용객은 물론 월출산 등 영암방문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전통시장 활성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포함한 전통시장 나르미와 풍물공연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전통시장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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