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중증장애학생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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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중증장애학생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원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9.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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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학생 대상. 직무 맞춤형 직업훈련과 일자리 연계
중증장애학생 직업인 성장 도움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4일부터 특수학교(급) 졸업 예정 학생, 전공과 재학생 등 중증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중증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중증장애학생이 실제 일자리 현장에서 직업훈련을 받고 직업인으로 적응·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 기간 동안 전문인력(훈련지원인) 직무 지원 제공,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 재활 계획 수립, 취업 뒤 적응 지도 등 직업 재활 서비스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8월 28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포시장애인복지관, 화성시아르딤장애인복지관 등 일자리 지원 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일자리 지원 기관은 24일부터 3개월 동안 중증장애학생과 지역 내 요식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직업훈련이 가능한 사업체를 연결해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황정애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일자리 지원은 중증장애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제 직업훈련을 받으며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중증장애학생들이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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