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무역보험공사와 해외사업 발굴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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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무역보험공사와 해외사업 발굴 업무협약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9.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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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서울 종로구 소재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해외사업 발굴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북방·신남방 등 정부의 해외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협력 강화를 통해 신규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LH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추진 시 무역보험 활용 △LH가 조성한 해외 산업단지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 △해외사업 발굴을 위해 양 기관의 기술력, 네트워크, 정보 등을 공유하는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LH는 풍부한 신도시·산업단지 개발 기술을 갖추고 있고, 무보는 해외 프로젝트 지원에 많은 경험이 있는 만큼, 양 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해외 투자 개발 사업 활성화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양 기관을 중심으로 공공부문 동반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사업·금융·네트워크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 해외 개발사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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