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62㎡A타입의 17.2대 1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신공영의 ‘안양 비산 한신더휴’가 흥행리에 청약 일정을 마쳤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2~23일 진행된 ‘안양 비산 한신더휴’ 1순위 청약 결과, 63가구모집에 966명이 몰리면서 평균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2㎡A타입의 17.2대 1이다.
청약이 1순위 모집에서 조기 마감된 것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한 몫 했다. 여기에 중소형 아파트가 지닌 메리트를 비롯해 추가 교통망 확충 사업, 원스톱 생활 인프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누적 10만여 명의 방문자가 몰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각종 생활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비산사거리 일대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인데다, 다수의 교통망 확충사업이 예정돼 있어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안양 비산 한신더휴’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2개동, 총 2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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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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