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추석 맞이 ‘해미읍성 민속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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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추석 맞이 ‘해미읍성 민속행사’ 취소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09.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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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 도모 위해
전통주막, 국궁장 등 기존 시설만 이용가능, 방역지침 준수철저 
서산 해미읍성 전경
서산 해미읍성 전경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추석을 맞아 해마다 진행했던 서산 해미읍성 민속행사를 취소했다.

현재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시는 그간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명절기간 △전통문화공연(줄타기, 사물놀이) △전통공예시연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전통주막과 국궁장, 연판매소 등 기존 시설만 방역지침 준수하에 운영하며, 타 프로그램은 일체 취소한다.

김기삼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가 추석연휴동안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추석은 모든 프로그램을 취소했다”라며 “기존 시설은 이용 가능하나 마스크 쓰기 및 체온체크, 명부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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