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외단열 시공 신기술 개발…‘열단열은 높이고 비용은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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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외단열 시공 신기술 개발…‘열단열은 높이고 비용은 줄이고’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9.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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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교차단 기능 있는 트러스 단열 프레임 활용
신기술이 적용된 ‘김해관광유통단지 스포츠센터’. 사진=롯데건설 제공
신기술이 적용된 ‘김해관광유통단지 스포츠센터’. 사진=롯데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롯데건설이 외단열 시공기술 관련 신공법으로 건설신기술(제901호)을 취득했다. 기존 시공보다 열단열 성능이 향상된 데다, 공사비용과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된 게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쌍용건설·생고뱅이소바코리아와 공동으로 ‘트러스단열프레임과 발수처리 그라스울을 이용한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건식 외단열 시공은 구조틀로 사용되는 철재 프레임에서 발생하는 열교현상으로 인해 건물 냉난방 에너지 손실과 결로 발생에 취약했다.

하지만 신기술은 기존 공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열교차단 기능이 있는 트러스 단열 프레임을 이용했다. 모든 공정은 볼트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신기술을 ‘김해관광유통단지 스포츠센터’ 현장 등에 적용해 기존 시공 대비 20% 이상 단열성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여기에 공사비용은 12%, 유지관리비용은 15% 이상 절감되는 효과도 거뒀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은 획기적인 열교차단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불연재료 사용 및 무용접 방식 적용으로 화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이라며 “제로 에너지 건축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기술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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