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검정고시 응시지원…127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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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검정고시 응시지원…127명 합격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0.09.23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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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대비반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위탁되어 운영중인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을 2015년 개소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취득을 위한 교육 지원을 멈추지 않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교육 지원을 했다. 이에 2020년 2회에 걸쳐 중등30명, 고등113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127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합격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중-고등 학력취득을 위한 교과목 수업으로 진행되며, 매주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됐으며, 가정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재지원 및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했다.

꿈드림 청소년은 “센터에서 검정고시 수업과 교재를 지원해줘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고, 합격해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 21학년도 대학진학에 도전할 계획에 있다”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학부모님께서는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센터에서 수업해주어 매우 좋았고, 덕분에 합격의 영광까지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뿐만 아니라, 자립기술훈련, 인턴십, 동아리,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문의는 전화(031-646-5480~4)와 페이스북 페이지, 카카오톡채널(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로 하면 된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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