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에서 AI 수어 안내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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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에서 AI 수어 안내 시연회 개최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9.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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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어의 날 맞아 공항에 수어 통역시스템 최초 설치
12월 김포공항에 시범운영·2023년 제주공항 설치 예정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내선청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어 안내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내선청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어 안내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3일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청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어 안내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된 수어 안내시스템은 공사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나사렛 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것이다. AI 기반의 딥 러닝 기술을 적용해 청각장애인의 수어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어 인식 및 사용자 기반의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해 공항을 이용하는 청각장애인이 공항시설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공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AI 기반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공항 서비스 개발을 위해 다방면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를 가진 수어 안내시스템의 기능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오는 12월, 김포공항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제주도 세계 청각장애인 대회를 대비하여 제주공항에도 설치‧운용할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인공지능 수어 안내시스템이 도입되면 교통약자인 청각장애인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벽이 없는 공항(Barrier Free Airport)’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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