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추석명절 앞두고 율현터널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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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추석명절 앞두고 율현터널 특별 안전점검 실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9.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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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행에 안전 더할 것”
율현터널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SR 제공
율현터널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SR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SR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율현터널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율현터널은 수서에서 지제까지 총연장 52㎞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 세 번째로 긴 지하터널이다. 지하터널구간 내에는 열차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탑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외부로 대피시킬 수 있는 대피로(수직구)가 총 17개 구축돼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SR 박노승 상임감사, 박규한 안전본부장, 김형성 기술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코레일 등 협력기관과 합동으로 대피로의 방연문, 방화문, 조명설비 등 안전설비 정상작동 유무와 소방·구호 물품 등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노승 SR 상임감사는 “반부패 차원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SRT 운행에 안전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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