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GEAR] 캘러웨이골프, 4세대 크롬소프트 X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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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GEAR] 캘러웨이골프, 4세대 크롬소프트 X 20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9.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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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퍼포먼스 구현, 로봇 테스트 결과 비거리 6m 더 나가
커진 코어와 듀얼 맨틀 구조… 빠른 볼 스피드·일관성 갖춰
캘러웨이골프, 4세대 크롬소프트 X 20. 사진= 캘러웨이골프.
캘러웨이골프, 4세대 크롬소프트 X 20. 사진= 캘러웨이골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4세대 크롬소프트 X 20’ 골프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롬소프트 X 20은 기존 3세대 크롬소프트 X와 다른 구조와 기술을 적용했다.

캘러웨이골프는 투어 선수들의 니즈를 조사한 결과, 빠른 볼 스피드와 미들 아이언에서의 일관성을 강력히 원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번 크롬소프트 X 20은 이러한 선수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만든 볼이다.

빠른 볼 스피드를 위해 과거 듀얼 코어를 싱글 코어로 구조적 변화를 줬다. 코어의 사이즈를 기존 모델대비 117% 크게 디자인했다. 이로 인해 높은 운동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갖췄다.

또, 맨틀의 구조를 2겹으로 한 ‘뉴 하이 스피드 듀얼 맨틀 시스템’을 적용했다. 2개의 맨틀은 투어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큰 영향을 미친다. 소프트한 내부 맨틀은 완충효과가 있어 타구감을 향상시키며, 단단한 외부 맨틀은 높은 볼 스피드를 제공해준다.

실제로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에서 3세대와 4세대 크롬소프트의 비거리 측정 로봇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90마일, 100마일, 110마일 3가지 스윙 스피드에서 비거리가 모두 6m 이상 향상됐다. ▲90마일: 3세대 212m, 4세대 219m ▲100마일: 3세대 248m, 4세대 254m ▲110마일: 3세대 274m, 4세대 281m로 각각 측정됐다.

여기에 퍼팅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트리플 트랙 기술도 적용됐다. 트리플 트랙은 배열시력을 개선해 일반적인 사이드 스탬프를 활용한 정렬보다 높은 정확도를 제공해준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이번 크롬소프트 X 모델은 오롯이 투어 프로들만을 바라보고 개발한 모델이기 때문에 투어 프로들은 완벽히 달라진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사 소속 프로인 함정우 프로의 경우 골프볼 교체 후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8야드 이상 증가하는 등 사용 선수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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