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가, 공한지, 간선·이면도로,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청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봉사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하고, 폐기물 배출방법 홍보와 함께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청소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17개 반 34명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청소 대행업체 휴무로 인해 추석 당일인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모든 생활폐기물의 수거가 중단되는 만큼, 가급적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9일 저녁이나 10월 2일 저녁 이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