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매의 눈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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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매의 눈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9.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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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8일 재선충병 피해지역과 미감염지역 예찰 실시
매의 눈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사진제공=춘천국유림관리소)
매의 눈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사진제공=춘천국유림관리소)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김주미)는 23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등의 조기발견과 피해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춘천·화천·철원지역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춘천시 동산면, 남산면 일대)과 미감염지역( 화천, 철원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지상예찰이 어려운 비가시권 지역 및 산악지역의 병해충 감염목과 고사목 등을 중점 예찰한다.

특히 예찰조사 중 발견된 고사목에 대해서는 즉시 GPS자료를 취득하고 항공예찰 완료 후 지상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해 해당 고사목의 시료를 채취 및 분석,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한다.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전(3월말)까지 전량방제를 추진한다.

김주미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 지역 실정에 맞는 방제계획을 수립하여 적극행정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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