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총선 패배 잊었느냐 일치단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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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총선 패배 잊었느냐 일치단결해야”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0.09.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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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실질적 변화 예의주시”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최근 당색 변경과 공정경제 3법 등을 두고 국민의힘 내 이견이 표출되며 분열 조짐이 보이자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의원총회를 통해 소속 의원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발신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22일 오후 열린 화상 의총에서 “여러 의원들이 비대위가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최소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까지 만이라도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당의 존립을 경고한 4월 총선 패배를 잊지 말라”며 “서울에서 엄청난 패배를 당한 건 다시 말해 당의 존립에 커다란 경고”라고 했다. 이어 “비대위는 당이 도약할 발판을 만드는 측면에서 일해 왔다”며 “아직 30~40대 여론이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당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형식적 구호만 내는지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는 현명한 국민”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비대위에 대한 내부 공격을 의식한 듯 “내가 무슨 개인적, 정치적 목적을 추구할 생각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며 “비대위에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소속 의원 2명까지 참석해 의원들의 생각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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