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가치삽시다' 라이브커머스, 3회 만에 매출 10.3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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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가치삽시다' 라이브커머스, 3회 만에 매출 10.3억 달성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9.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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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협동조합 우수제품 성과 주목
추석 맞이 ‘우체국 쇼핑몰’ 입점 추진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소상공인협동조합 우수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가치삽시다’ 라이브 커머스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라이브 커머스는 3회차 만에 매출 10억3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따. 참여 조합 중 일부는 라이브 커머스 당일 매출액이 전년도 매출액 50%를 넘기는 성과를 달성했다. 일부 제품은 라이브 커머스 당일 준비된 초도 물량이 완판돼 배송이 다소 지연되는 등 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가운데 온라인 판로 진출 지원을 돕기 위해 총 7회차로 기획됐다. 우수 제품을 보유한 17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참여했다.

남은 기획전은 △10월 7일 △10월 14일 △10월 21일 △10월 28일 오후 10시에 4회차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은 유튜브에서 “어디까지 팔아봤니”를 검색하거나 ‘가치삽시다 플랫폼’ 또는 ‘위메프’ 웹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추석 명절 대목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에 소상공인협동조합 20여개사를 입점시켜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의 판로 개척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진출 조합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노기수 중기부 지역상권과 과장은 “소상공인협동조합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지는 예상치 못했다”며 “앞으로도 남은 4회차의 라이브 커머스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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