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출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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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출간 임박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0.09.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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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울릉군은 지난 21일 자연과학, 인문사회 지식이 결합된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출간을 위해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제작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19년 10월 (사)한국지역인문자원구소와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제작을 위한 용역을 체결한 울릉군은 같은 해 11월 착수보고회, 2020년 5월 중간보고회, 9월 21일 가진 최종보고회를 통해 최종감수를 완료했다.

오는 10월 용역 완료에 앞서 제작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울릉군과 용역업체는 울릉도‧독도의 여러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및 지역주민 인터뷰 등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편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울릉군이 이번에 제작하는 “울릉도‧독도 백과사전”은 울릉도‧독도에 대한 기존 저작물들의 정리, 종합 및 해석하고 참고문헌 등 기존 자료에 대한 현대적 접근을 통해 차별성을 두어 새로운 울릉학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독도 백과사전을 새로이 제작‧정리함으로써 미쳐 알지 못했던 울릉도‧독도에 대한 정보재조명을 통해 지역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와 함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울릉도‧독도 백과사전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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