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 구정 위한 공직사회 내부 행복 마인드 형성 등 목적
[매일일보 김용균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산을 바꾸는 시간 행복수업’ 교육과정을 제작·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에게 구정 핵심 가치인 ‘행복’ 마인드를 함양하고, 구 행복정책 구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집합 교육 형태로 계획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됐다.
교육은 ‘사람은 언제 행복한가?’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말과 행동들’ ‘광산구 행복지표와 행복정책의 방향’ 3개 강의로 구성돼있다.
강의는 신지은 전남대 교수, 김경일 아주대 교수, 이재경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연구원이 각각 맡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모든 행정 성과는 시민행복으로 귀결돼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구체적인 실천에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산구는 구정 핵심가치를 ‘시민행복’으로 삼고,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행복정책 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행복정책 추진 전담부서 설치, 행복지표 개발, 시민행복도 조사·분석, 시민행복위원회 발족 등으로 대한민국 행복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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