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팝가곡, 바리톤 김민성 ‘후애-厚愛’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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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팝가곡, 바리톤 김민성 ‘후애-厚愛’ 발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09.2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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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예술성과 대중성 표현”
1집’ 후애-厚愛’ 표지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바리톤 김민성(Marco)이 아트팝가곡의 대중화를 위해 ‘10월 20일’ 도전장을 내밀다.”

반듯한 외모와 선한 눈빛을 지닌 그는 굵직하고 동굴같은 음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을만한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김민성은 해외에서 학업 및 극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굵직한 역으로 종종 공연을 하며 내공을 키워왔다. 그러던 중 박대웅 작곡가와 아트팝 가곡 프로젝트 앨범을 계획하여 1집’ 후애-厚愛’가 탄생하는 것이다.

후애는 발라드적인 선율과 팝적 요소 뿐 아니라 고귀한 사랑과 그리움, '꽃잎 위에 저문 별들 하얗게 내려앉네'로 시작하는 조현정 선생님의 시(원제: 4월의 눈)에 담긴 가사의 시적 표현을 담아 박대웅선생님이 작곡하고 이우영 선생님의 팝적인 편곡이 가미되어 아름답고 애틋한 아트팝 가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민성은 “자신의 이름으로 앨범을 낸다고 하니 더 심혈을 기울여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며 “트로트가 대세인 요즘이지만, ‘아트팝 가곡’이라는 예술성과 대중성, 아름다운 선율과 세련된 화성, 감성적인 가사, 드라마 같은 문학적인 느낌의 곡을 좀 더 가요에 가깝게 발성하여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게 표현했다"고 한다.

후애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판타지오 소속사의 윤정혁 배우와 연극배우 최혜림이 출연한다.

한편, 바리톤 김민성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프랑스 Marseille 국립음악원 석사, 프랑스 국립오페라센터(Cnipal), 이탈리아 Arena Accademia 뮤지컬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Maria Malibran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오페라,뮤지컬 배우, 음악감독, 대경대학교 연극영화뮤지컬과와 국제예술대학교 뮤지컬과에서 겸임교수로서 후학을 양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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