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새로미대학 온라인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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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새로미대학 온라인으로 새단장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9.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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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10월 12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받아
강서구가 ‘23기 강서 새로미대학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 포스터. 사진=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23기 강서 새로미대학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 포스터. 사진=강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3기 강서 새로미대학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서 새로미대학은 2007년 이후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개최되었지만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설되지 못해 구민으로부터 개설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는 기존의 오프라인 강의 대신 화상 어플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에 실습이 필요한 교육 과정들을 개편해 온라인으로도 효과적으로 교육이 가능한 과정들을 신설했다.

교육과정은 △진로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1인방송 유튜브크리에이터 △자연치유상담사(귀 분석) △스피치퍼실리테이션 지도사 △블록체인관리사(CBM) 3급 △반려동물관리사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등 8개 과정이다.

다음 달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주 2회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36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단,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은 다음 달 2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각 강좌당 30명(스피치 강좌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재료비 별도)이다.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다음 달 12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edvita.gangseo.seoul.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전산 추첨하며, 접수율이 30% 미만인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수강생 선정결과는 10월 13일 개별 통보하며 구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 개설로 수강생이 편한 장소에서 손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새로미대학의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자격증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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