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민성, 첫 아트팝가곡 앨범 ‘후애’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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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민성, 첫 아트팝가곡 앨범 ‘후애’ 발매 예정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09.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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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소속 윤정혁 배우, 연극배우 최혜림 MV ‘우정 출연’
바리톤 김민성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대중적으로 알려진 '팝페라' 곡을 주로 불렀던 바리톤 김민성(Marco)이 첫 ‘아트팝가곡’ 앨범 ‘후애(厚愛)’를 오는 10월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매할 예정이다.

앨범의 타이틀 곡은 조현정 시인의 ‘후애’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곡이 될 예정이며,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판타지오 소속사의 윤정혁 배우와 연극 분야에서 활동 중인 최혜림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김민성은 “많은 성악가분들과 작업한 작곡자님께 연락이 와 아트팝가곡을 앨범을 갑작스럽게 진행하게 됐다”며 “총 5곡 정도 아트팝 가곡을 박대웅 작곡가님과 작업할 것 같다. 또 ‘시간에 기대어’ 곡으로 알려진 최진 작곡가님과도 작업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전에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팝페라 곡을 주로 불렀는데, 자신의 이름으로 앨범을 낸다고 하니 더 심혈을 기울여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며 “트로트가 대세인 요즘이지만, ‘아트팝가곡’이라는 예술성과 대중성, 아름다운 선율과 세련된 화성, 감성적인 가사, 드라마 같은 문학적인 느낌의 곡을 더 대중화시키는 아트팝가곡 성악가들이 많다"며 자신도 그 뒤를 잇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바리톤 김민성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프랑스 Marseille 국립음악원 석사, 프랑스 국립오페라센터(Cnipal), 이탈리아 Arena Accademia 뮤지컬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Maria Malibran 국제콩쿨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강북제일교회에서 솔리트스로 여러 특송을 맡기도 했다.

현재 오페라, 뮤지컬 배우이며 대경대학교 연극영화뮤지컬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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