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0년 ‘그린홈 으뜸 아파트’ 4개 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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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0년 ‘그린홈 으뜸 아파트’ 4개 단지 선정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9.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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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입주민 화합과 공동체 문화조성, 에너지 절약 실천 등 평가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충남도가 주민의 화합과 공동체 문화조성, 에너지 절약 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위해 실시 중인 ‘2020년 그린홈 으뜸 아파트’로 서산 롯데캐슬과 아산 롯데캐슬, 계룡 신성 미소 지움 1차, 아산 읍내 주공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는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36개 단지를 선정, 입주민들의 자긍심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응모한 7개 단지 가운데, 일반관리와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감 등 4개 분야 평가를 통해 분양 3개 단지, 임대 1개 단지 최종 4개 단지가 선정됐다.

서산 롯데캐슬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리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경비 및 미화 노동자의 처우 개선에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국화를 입주민이 함께 단지 내 식재 활동에 동참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산 롯데캐슬은 경과 연수에 비해 시설물을 우수하게 관리하고, 안전관리와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입주민들 간 일체감이 돋보였다.

계룡 신성 미소 지움 1차는 2009년도 그린홈 으뜸 아파트 선정 이후에도 10년간 청결한 관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화합음악회 개최 및 실버 프로그램이 활성화한 것이 인정됐다.

아산 읍내 주공은 협의체를 구성하여 임차인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노력을 펼쳤으며, 자원봉사 등 자생단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공동체 활성화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그린홈 으뜸 아파트로 선정된 단지에 공동체 활성화 및 시설개선 시상금으로 분양부문 3000만 원, 임대부문 2000만 원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매년 그린홈 으뜸 아파트 공모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을 더불어 사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공동주택 단지의 투명하고 살기 좋은 문화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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