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야구소프트볼협회, 관내 마스크 2만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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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야구소프트볼협회, 관내 마스크 2만매 기탁
  • 한성모 기자
  • 승인 2020.09.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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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영광군청 군수실서 덴탈마스크 2만매를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한 모습.(사진제공=영광군)
21일 오후 영광군청 군수실서 덴탈마스크 2만매를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한 모습.(사진제공=영광군)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전남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최영민)는 21일 오후 영광군청 군수실서 덴탈마스크 2만매를 ‘청소년체육인’과, 영광관내 음식점에 각각 1만매씩 지정 기탁했다.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관내 축구, 육상, 검도 등 300여 명의 청소년체육인들이 열심히 훈련하는데 코로나19 방역 기본수칙에 따른 마스크 착용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며, 관내 700여 음식점 모든 종사자들이 코로나19와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야구소프트볼 최영민 협회장은 "마스크는 청소년 체육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체육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관내 음식점과 같이 하고 싶은 마음에 지정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및 경제심리가 위축된 상황속에서도 관내 ‘청소년체육인’과 지역경제를 위한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청소년 체육인과 관내 음식점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야구소프트볼 최영민 협회장은 지난해 광주 상무리츠웨딩홀에서 열린 제2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서 체육발전공로 대상을 수상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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