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첫 팬미팅 'VERRERDISE'(베러다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데뷔곡 '불러줘'(Ring Ring Ring)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베리베리는 "베리베리가 첫 번째 팬미팅을 열게 됐다. 너무나 기다려 온 순간이다"라고 말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국내외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온라인으로 개최된 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이 시청했다.
베리베리는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Connect'(커넥트)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뿐만 아니라 'Tag Tag Tag'(태그 태그 태그)과 'Lay Back'(레이 백) , 'Thunder'(선더)등 인기곡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여수 밤바다' , '여행을 떠나요' , '다시 여기 바닷가'로 휴양지의 여름 풍경을 떠오르게 하는 곡들로 분위기를 예열하기도 했다.
더불어 부루마블 게임 형태로 진행된 토크 코너에서는 '베리베리 탐구 영역' , '베리베리가 생각하는 파라다이스' 등을 주제로 솔직 담백한 토크와 다양한 VCR 영상으로 안방 1열 팬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팬송 'Paradise'(파라다이스)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베리베리는 "너무 행복해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말하며 "팬미팅 준비하면서 많이 욕심냈었는데 끝내려니 아쉽기도 하다.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보고 싶다. 지금처럼 예쁘게 서로를 응원하는 베리베리와 베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온라인으로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첫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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