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고려대 보건대학원과 ‘방역 시스템 강화 공동 연구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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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려대 보건대학원과 ‘방역 시스템 강화 공동 연구개발 MOU’ 체결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9.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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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진=쿠팡 제공
(왼쪽부터)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진=쿠팡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쿠팡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방역 강화 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고려대 보건대학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쿠팡의 모든 사업장 내 방역시스템을 지금보다 한 층 더 강화해 나가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쿠팡과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방역 시스템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만들고,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을 중심으로 전국의 물류센터, 배송캠프 등에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방역 시스템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더 나은 고객경험을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쿠팡과 협업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보다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양 기관이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은 “쿠팡과 상호협력을 약속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각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보건 수준을 증진하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이사는 “쿠팡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정부 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예방 조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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