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내일 추경 처리" vs 주호영 "통신비 고집 없어야 정상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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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내일 추경 처리" vs 주호영 "통신비 고집 없어야 정상 처리"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0.09.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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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에 지급되려면 약속대로 22일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통신비 2만원 지급을 고집한다면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맞섰다. 

김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차 추경 예산 심사가 한창 진행중"이라며 "추경안이 내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추석 전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377만 명에게 총 3조8000억 원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중요한건 국회가 약속한 날짜에 제대로 통과시키고 정부는 신속하게 집행하는 것"이라며 "여야의 작은 견해 차이가 국민의 절박함보다도 우선될 순 없다"고 했다.

반면 주 원내대표는 21일 "(이낙연) 대표가 말했다고, 대통령이 말했다고 고집하는 일이 없어야 내일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이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돈을 주겠다는데도 국민의 58%가 반대한다"며 "심지어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다른 의원까지 반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표가 취임하고 처음으로 건의했다고 해서, 대통령께서 국민에게 '작은 정성'이라고 했다고 해서 끝까지 고집하지 말라. 국민이 꼭 필요한 데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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