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중고거래로 온실가스 19만톤 감소
상태바
당근마켓, 중고거래로 온실가스 19만톤 감소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9.21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당근마켓 제공
사진=당근마켓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일상 속 중고거래가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1000만 이용자와 함께 누적 19만1782톤에 달하는 온실가스 감소 효과를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매월 1일 당근 가계부를 통해, 한 달 동안 중고 거래로 재사용된 자원의 가치를 동네 사람들과 함께 줄인 온실가스 정보로 공유한다.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중이다. 

월 평균 1000만명의 지역 생활이 펼쳐지는 당근마켓에는 매월 1000만건 이상의 나눔과 거래 게시글이 올라온다. 국민 20%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당근마켓에서 중고 거래를 통해 자원 재사용에 동참하는 셈이다. 

지역별로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5만건, 경기 광주시 오포읍 20만건, 제주시 노형동 18만건 순으로 세 지역 평균 21만건에 달하는 거래가 오가며 자원 재사용을 실천했다. 이들 세 지역은 이웃과 무료 나눔에서도 나란히 톱3를 차지했다. 

최근 한 달간 중고 거래로 자원 재사용이 가장 활발한 물품은 의류‧잡화, 디지털‧가전, 유아용품, 가구 순이었다. 한 달 평균 의류‧잡화 카테고리에는 280만건, 디지털‧가전 152만개, 육아용품 141만건, 가구는 88만건 이상 거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처럼 가까운 동네 이웃과 쉽고 간편한 직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쓰레기장으로 향하던 가치 있는 물건들이 당근마켓을 통해 새주인을 찾는 일이 일상이 되고 있다. 이웃과 물건을 나누는 소소한 경험들이 모이고 모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현상 등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 쓰는 물건을 나눠 쓰고 재사용하는 중고거래 문화가 하나의 지역 생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당근마켓은 가까운 이웃간 소중한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해 건전한 중고거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