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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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 선봬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9.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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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자산운용
사진= 삼성자산운용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식·채권 비중을 조절하는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꾸준한 소액 투자로 자산 증식을 추구하는 2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준비됐다. 기존 펀드와 달리 운용성과보고를 영상과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하는 등 디지털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의 투자전략은 유동성 높은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글로벌 주식 및 채권에 분산투자다. 주식 대 채권의 비중은 기본적으로 6:4로 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밀고 당겨’ 조절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 투자비중을 40%~80%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는 스윙구조 혼합형 펀드다. 주식 모펀드와 채권 모펀드의 편입 비중을 조절하여 운용하는데, 이때 편입하는 펀드는 삼성 글로벌주식 패시브 EMP 모펀드, 삼성 글로벌채권 패시브 EMP 모펀드다.

주식 모펀드는 대표적으로 △iShares Core MSCI International Developed Markets ETF △KODEX 선진국 MSCI World ETF 등의 종목을 담고 있으며, 채권 모펀드는 △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 △Vanguard Emerging Market Government Bond ETF 등을 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검증된 6:4 자산배분이라는 투자원칙 하에서 시장여건에 따라 투자비중 ‘밀당’을 통한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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