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을 위한 예초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116건으로 이 가운데 46건(39.7%)이 9월에 발생했으며, 피부가 찢어지는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칼날 볼트 잠금 상태 확인 등 사전 점검 ▲예초기 칼날에 보호 덮개 장착 ▲개인 보호장비 착용 ▲예초기 사용 중 작업 반경 내 접근금지 등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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