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도시계획도로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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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도시계획도로 추진 박차
  • 문철주 기자
  • 승인 2020.09.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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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그간 코로나19감염병, 3개월간 지속된 장마, 수해발생 등으로 추진이 더뎠던 도시계획도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합천군 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총 12건, 사업비 205억 원으로 삼가 원금, 미가캐슬~영창교간 인도공사 2건은 이미 마쳤고, 시행 중인 사업 모두 큰 어려움 없이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

합천읍 핫들 지구 2개 노선, 중흥, 영창 노선은 토공 진행 중이고 이외 건은 착공 및 보상협의 중이며, 특히 상·하수도, 한전, KT와 협의 후 전선 지중화를 시행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공사에 편입되어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없는 남은 토지인 잔여지에 대해서는 화단, 주차장 조성 등으로 공사에 포함 시행하여 공유지 경계를 명확히 하고 쓰레기 배출장, 게시대 등 앞으로 공공시설 용지 필요 시 즉시 대체 활용이 가능토록 할 계획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도로 중 경사도가 심한 노선이 포함되어 있어 공사에 어려움이 있으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박영준 도시건축과장은 “주민밀집도가 높고 완공 후 주변 주택건축 등 새로운 도시가 형성되는 도시계획도로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견실한 시공과 주민 안전, 편리성을 우선하는 도로 건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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