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생활개선회, 회원 재능기부 활용 비대면 교육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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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생활개선회, 회원 재능기부 활용 비대면 교육진행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0.09.18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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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농산물 활용 오미자청 만들기 교육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신현숙)는 동두천시생활개선회원 50명, 관내 결혼이주민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5일까지 회원 재능기부 활용인 비대면 농산물 가공체험 '오미자청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장마·태풍 등 기상악화로 인해 농산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제철농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한 ‘새콤달콤한 오미자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포천시생활개선회 회원의 재능기부로 자체 강의를 진행하고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재료를 소분 및 포장하여 ‘오미자청 만들기 키트’를 18일 관내 결혼이주민 여성 등 70명에게 개별 전달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경훈 소장은 “오미자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등 5가지 맛을 함유하고 있는 열매로 심장·폐를 강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줘 예로부터 자양강장제로 이용해 왔다”며 “코로나 블루로 침체되어 있는 농촌사회에 작은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미자청 만들기 동영상은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공개되며, 동영상을 통해 각자의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오미자청을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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