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3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를 18일 미국 싱가포르 태국 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10월 말까지 80여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해 출시된 갤럭시폴드의 출시국 대비 약 2배 많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출시 행사를 진행하거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국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러시아 모스크바 등 주요 도시에 갤럭시Z폴드2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