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코트라가 글로벌 전시 주최사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s)’과 손을 잡았다.
코트라는 17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인포마마켓과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트라와 인포마마켓은 이번 MOU로 △‘바이오 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 2020’의 성공적 개최 △K-방역 제품·시스템 홍보 △내수 바이오 기업의 수출 및 신시장 개척 △글로벌 투자유치와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특히 오는 10월 19일부터 2주 동안 개최되는 ‘바이오 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 2020’ 전시회에서 협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코트라는 129개 해외무역관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갖췄으며 인포마마켓은 전시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
류재원 코트라 무역기반본부장은 “바이오 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에는 국내·외 500개 기업과 1000개 해외바이어 참가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K-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인포마마켓과 함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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