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밀양시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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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밀양시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 실시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9.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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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경남은행 제공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BNK경남은행은 17일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 피해를 입은 밀양시에서 ‘태풍 피해 복구 긴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청도면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진행된 태풍 피해 복구 긴급 봉사활동에는 BNK경남은행 본부 부서 직원과 박일호 밀양시 시장, 관계자 등 30명이 참가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 봉사자들은 찢겨진 비닐과 파손된 파이프를 철거했다. 일부 봉사자들은 비닐하우스 안으로 밀려 들어온 토사를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김형수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태풍이 지나간 지 수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인력 부족으로 제때 복구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한 농가들이 많았다”며 “밀양시 관계자들과 함께 한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이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작업 중 대화 자제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태풍 피해 복구 긴급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달 14일과 21일 장기간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하동군과 합천군에 각각 긴급봉사단을 파견, 수해 복구 긴급 봉사활동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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