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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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경찰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0.09.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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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경찰서(서장 이병우)가 디지털 성범죄 증가 우려에 따른 불법촬영, 유포 등에 대응을 위해, 10월 말까지 불법촬영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17일, 연천경찰서는 연천군청 등 유관기관 합동 인력들을 동원, 관내 공공시설 공중화장실 18개소에 최신형 적외선 탐지 장비를 이용, 불법 카메라 등 설치 등을 정밀 점검하고 선정적인 낙서나 파손된 흔적이 있는 시설에는 개 보수를 벌일 예정이다.

또, 연천경찰서는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군부대들을 방문, 성 폭력교육자료와 불법 촬영 예방 스티커를 배부하고, 청소년들 대상의 사이버 성폭력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 발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병우 연천경찰서장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범죄예방 홍보와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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