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주농협 캠벨포도 미국으로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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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주농협 캠벨포도 미국으로 첫 수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9.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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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서상주농협(조합장 박경환)은 9월 16일 오전 11시 회원 농가, NH농협무역, 수출 관계자, 경상북도 김진욱 의원, 상주시 안경숙 의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구미사무소 박성철 소장, 상주시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벨포도의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캠벨 포도의 미국 수출은 올해 처음이다. 

수출 길에 오른 포도는 9,120kg(40피트 컨테이너 1대)이며 금액은 4천3백만원 상당이다. 

서상주농협 포도수출단지는 지난 2007년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고 꾸준히 수출을 확대해 국내 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산물 작황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로 당도가 높아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지난해 포도 732톤(약 117억원)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했고 그중 미국 수출 물량은 102톤(약 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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