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가성비 극강 ‘온라인 미니암보험’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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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가성비 극강 ‘온라인 미니암보험’ 흥행몰이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9.17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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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7일 지난해 10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과 올해 5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의 합산 판매 건수가 4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온라인보험 시장에서 가장 빠른 추세다.

미래에셋생명은 흥행 요인으로 압도적으로 낮은 보험료를 지목했다. 이들 상품은 단 몇백 원으로 주요암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은 여성이 걸리기 쉬운 3대암인 유방암, 갑상선암, 여성생식기암에 대해 30세 기준 월 1천 원의 매우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500만 원을 보장한다.

‘남성미니암보험’도 30세 남성 5년 보장 기준 월 250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보험료로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등 남성 5대암을 1000만원 보장한다. 두 상품 모두 가입연령 또한 20세부터 50세까지 고른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언택트(비대면) 추세를 반영하듯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20대 가입자도 대폭 증가했다. 출시 전 미래에셋생명의 기존 온라인 암보험 가입자 중 20대 비중은 6%였으나, 미니암보험 출시 이후 10.3%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구원회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온라인 미니암보험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발병률 높은 암을 콕 집어 보장하는 상품이다”며 “이미 암보험이 있거나 필수 암보장만 부담 없는 보험료로 대비하려는 고객들이 이 상품으로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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