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코로나로 힘든 추석맞이 나눔 행사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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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코로나로 힘든 추석맞이 나눔 행사 펼친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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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쌀․생활용품 등 접수 …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에 전달
구민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선물꾸러미 구성, 어려운 이웃에 전해
구로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펼친다.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펼친다.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펼친다.

 구로구는 이달 29일까지 관내 동주민센터 16곳에서 성품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성품 대상은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과 생활용품 등이다. 나눔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쌀․라면․통조림 등의 식품이나 비누․세제․휴지 등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물품은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구로구는 ‘추석 선물 나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한다.

추석 선물 꾸러미는 구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된다. 유과, 약과, 맛밤, 누룽지, 식혜, 과일, 전복죽, 라면 등 11종으로 구성된다.

구로구는 21일 독거어르신 등 가족이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 5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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