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회원들이 직접 찾아가 베개 200개, 베갯잇 400장 전달 예정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번영회(회장 홍성철)와 ‘바사모(바느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이승현)은 18일 독거노인들에게 베개 200개와 베갯잇 400장을 전달할 예정이 다고 17일 밝혔다.
강원도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베개와 베갯잇을 제작을 추진해온 양구군번영회와 바사모는 회원들이 지난 5월부터 재능기부로 직접 만들었다.
베개와 베갯잇을 수령할 대상자는 양구군과 협조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독거세대의 보건위생 관리가 미흡한 세대를 위주로 선정했으며, 18일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홍성철 번영회장은 “번영회와 바사모는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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