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의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국토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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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의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국토부에 건의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0.09.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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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문 전달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은 16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중부권 12개 지역 16명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국토부 장관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이정문 의원
국토부 장관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이정문 의원

공동건의문에는 중부권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동‧서 교류 활성화와 경제발전 견인 △서해안시대 물류 기능 강화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향상 △경북과 동해안 지역 필수 교통망 확충 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필요성을 담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정문 의원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천안을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우리 천안시와 충남도의 최대 숙원사업”이라며,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 천안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동·서간의 화합과 교통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의원은 김현미 장관에게 “여야 의원 12분이 합심하여 요청드리는 건의문이니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동서횡단철도가 지나게 될 12개 시군은 서산, 당진, 예산, 천안, 청주,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이며, 건의문에 서명한 의원은 위 지역을 지역구로 둔 12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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