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2021년 강원도 18개 모든 시·군에서 ‘행복교육지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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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2021년 강원도 18개 모든 시·군에서 ‘행복교육지구 완성’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9.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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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만든다”
강원도교육청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7일 11시, 춘천교육지원청에서 강원도교육청-춘천시-춘천교육지원청이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 식을 체결함으로써 내년부터 강원도 18개 모든 시·군이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신규 행복교육지구 지정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내년부터 동해, 고성, 양양, 횡성, 강릉, 춘천 지역이 참여하면서 도내 모든 지역의 행복교육지구가 완성된다.

행복교육지구는 도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예산을 공동 분담하여 지역 교육현안을 민·관·학이 협력하여 해결해나가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교육거버넌스 구축, △혁신교육 문화 확산,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과 돌봄,  △지역특화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주민자치의 만남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흥식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강원도 모든 시군이 행복교육지구로 지정 운영됨에 따라 지역이 중심이 되어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강원교육을 만들어가는 기반을 완성하였다”며 “강원도의 아동·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 뿌리내리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의 보다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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